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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매거진

다중음격 151회: 빌보드 싱글 차트를 활보한 비영어권 노래들 [한동윤]

Special빌보드 싱글 차트를 활보한 비영어권 노래들

< 빌보드 싱글 차트 캡처 >

빌보드 차트에 오랜만에 새 역사가 만들어졌다. 푸에르토리코 싱어송라이터 Luis Fonsi의 'Despacito'가 이달 27일에 발행될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새로 작성될 기록이다. "아주 천천히"라는 뜻의 스페인어를 제목으로 단 'Despacito'는 가사 역시 스페인어로 이뤄져 있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된, 혹은 가사의 상당 부분이 비영어인 노래가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Los Del Rio의 'Macarena (Bayside Boys Mix)' 이후 무려 21년 만이다. 업계와 음악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것이 당연하다.

1955년 "The Top 100"으로 출범해 1958년 8월 "Billboard Hot 100"으로 개명한 뒤 인기 팝송의 으뜸 척도로 군림해 온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비영어 노래가 1위를 달성한 경우는 많지 않다. 'Despacito'를 포함해 일곱 곡에 불과하다. 아무리 미국이 인종의 용광로라고 불린다 한들 국어가 영어니 다른 나라의 언어로 쓰인 노래가 크나큰 인기를 얻기란 쉽지 않다. 모처럼 빌보드의 유리천장이 깨진 것을 기념(?)하며 싱글 차트 꼭대기를 밟은 비영어권 노래들을 살펴본다.

#1Domenico Modugno 'Nel Blu Dipinto Di Blu (Volare)'

대학교에서 처음 개설된 학과가 대개 경쟁률이 낮은 것처럼 빌보드 싱글 차트도 그랬나 보다. Billboard Hot 100으로 개장하던 해인 1958년에 첫 번째 비영어 넘버원 싱글이 탄생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싱어송라이터 Domenico Modugno의 'Nel Blu Dipinto Di Blu (Volare)'였다. 우리말로 "파란색으로, 파랗게 칠한"이라는 뜻의 이 노래는 빌보드 싱글 차트가 Hot 100으로 문을 열던 8월 4일 54위로 입장한 뒤 2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5주 동안 비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Nel Blu Dipinto Di Blu (Volare)'가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새로운 영업 개시의 어수선한 분위기 덕만은 아니다. Domenico Modugno는 이 노래로 1958년 이탈리아 대표 음악 행사인 "산레모 가요제"(Sanremo Music Festival)에서 우승해 같은 해 3월에 열린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Eurovision Song Contest)에 출전했다. 비록 3위에 만족해야 했지만 이 정도면 노래가 많은 이에게 알려지기에는 충분한 성적이었다. 피아노와 하프가 빚어내는 우아한 선율, 귀에 잘 익는 단어 "Volare"는 노래를 더욱 잘 들리도록 했다.

< 곡을 다시 부른 가수들, Ella Fitzgerald & Paul McCartney & Andrea Bocelli >

미국인들한테도 열띤 지지를 받은 노래는 결국 빌보드 싱글 차트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게다가 1959년 처음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까지 수상했다. 미국의 음악인들이 만든 시상식의 첫 회에 이탈리아 가수가 큰 상을 가져가는 재미있는 업적까지 이뤘다.

대중이 즐겨 듣고 작품성도 인정받은 'Nel Blu Dipinto Di Blu (Volare)'는 자연스럽게 명곡 반열에 올랐다. Bobby Rydell, Ella Fitzgerald, Cliff Richard, Paul McCartney, Andrea Bocelli 등 수많은 뮤지션이 리메이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소녀시대가 출연한 바나나맛 우유 광고에 쓰이기도 했다. 앞으로도 길이 사랑 받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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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yu Sakamoto 'Sukiyaki'

1963년에는 일본 가수 Kyu Sakamoto의 'Sukiyaki'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주간 1위를 차지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지금도 아시아계 가수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례가 드문데 무려 1위까지 했으니 'Sukiyaki'는 동양인의 쾌거라 할 만하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들로서는 그다지 기쁜 소식은 아닌, 단순히 특별한 사건 중 하나일 테다.

1962년 영국의 음반 제작자 Louis Benjamin은 일본에서 관광 중일 때 우연히 이 노래를 듣고 마음에 들어 자국에서 출시해 보기로 결심한다. 그는 이듬해 자신과 교류하고 있던 재즈 뮤지션 Kenny Ball을 섭외해 연주곡 버전을 취입했다. 'Sukiyaki'의 원제는 "위를 보며 걷자."는 뜻의 '上を向いて歩こう'(우에 오 무이떼 아루코)였으나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익숙하게 느낄 제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Louis Benjamin은 자신이 좋아하던 일본 음식 스키야키를 노래 제목으로 붙였다. 원곡 가사에서는 스키야키는커녕 그 어떤 음식 이름도 등장하지 않는다.

< A Taste Of Honey & Doug E. Fresh >

얼마 뒤 'Sukiyaki'를 접한 미국의 한 라디오 디제이가 Kyu Sakamoto의 원곡을 찾아 방송에서 틀었다. 그 역시 원제 대신 노래를 'Sukiyaki'로 소개했다. 다른 나라 노래가 신기했는지 이후 청취자들로부터 'Sukiyaki'를 틀어 달라는 신청이 쇄도하면서 급기야 히트로 이어지게 됐다.

노래는 뮤지션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여성 디스코, R&B 밴드 A Taste Of Honey가 1980년 콰이어트 스톰풍으로 재해석한 것을 비롯해 1995년에는 중창 그룹 4 P.M.이 아카펠라, R&B로 부르는 등 수많은 리메이크가 나왔다. 힙합 신에서는 1985년 Doug E. Fresh의 'La Di Da Di'에서 객원 래퍼로 참여한 Slick Rick이 부른 뒤부터 다수 노래에서 샘플로 쓰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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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he Singing Nun 'Dominique'

1963년 12월에는 벨기에 싱어송라이터 The Singing Nun의 'Dominique'가 빌보드 싱글 차트를 접수했다. 본명은 Jeanne Deckers로, 수녀였던 그녀는 "미소의 자매"라는 뜻의 Sœur Sourire(쇠르 수리르)를 예명으로 사용해 가톨릭교를 찬양하는 노래 활동을 벌였다. (영어권 나라에서는 The Singing Nun이라는 이름을 썼다.) 'Dominique' 또한 로마 가톨릭 소속 도미니크 수도회를 창설한 성 도미니코를 칭송하는 내용. 그녀와 노래는 빌보드에서 "벨기에 가수의 첫 넘버원", "프랑스어로 된 노래의 첫 넘버원", "종교음악의 첫 넘버원" 등 세 개의 기록을 달성했다.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업적을 세웠지만 그녀의 말로는 좋지 못했다. 1970년대 후반 벨기에 정부는 그녀에게 6만 3천 달러의 체납 세금을 부과했다. 그녀는 노래에 대한 인세를 모두 수녀원에 기부했으니 개인적인 소득세는 납부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녀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음에 따라 갑작스럽게 큰 재정 문제를 떠안아야 했다. 어떻게든 돈을 마련하기 위해 그녀는 1982년에 디스코 버전의 'Dominique'를 제작했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데 실패했다. 난관을 헤쳐 나가기에 힘이 부쳤던 그녀는 1985년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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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alco 'Rock Me Amadeus'

오스트리아 뮤지션 Falco는 1981년 'Der Kommissar'로 큰 인기를 얻으며 자국과 유럽 다른 나라의 차트 상위권을 누볐다. 그는 이 노래로 미국 시장 진입도 꾀했으나 반응은 신통치 못했다. 당시 유행하던 뉴웨이브 양식을 따랐음에도 딱딱한 독일어 발음이 낯설었는지 미국 사람들은 그의 노래에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Falco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1985년에 발표한 [Falco 3] 중 'Rock Me Amadeus'는 영어를 곁들인 덕에 이듬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3주 동안 머물렀다. 이 기세를 몰아, 역시 영어가 들어간 덕분에 같은 앨범에 수록된 'Vienna Calling'도 많은 이에게 애청되며 빌보드 싱글 차트 18위를 기록했다. Falco의 미국 시장 활보는 이 두 노래로 그쳤지만 독일의 뉴웨이브를 일컫는 "Neue Deutsche Welle"(노이에 도이체 벨레)의 핵심 인물로 추대되기에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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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s Lobos 'La Bamba'

< (왼쪽부터) Ritchie Valens & Bob Keane >

가수 이름은 정확히 모를지라도 많은 사람이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노래다. 멕시코 민요로서 멕시코계 미국인 로큰롤 가수 Ritchie Valens가 1958년에 취입한 버전이 이듬해 빌보드 싱글 차트 2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여러 가수가 'La Bamba'를 불렀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1959년 노래가 히트한 뒤 Ritchie Valens가 비행기 사고로 열일곱 어린 나이에 세상을 뜨면서 'La Bamba'는 그의 대명사로 남게 됐다.
영원히 그의 차지일 것 같았던 노래는 1987년 다른 뮤지션의 이름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등장하게 된다. Ritchie Valens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라 밤바"(La Bamba)의 사운드트랙으로서 라틴계 미국인 록 밴드 Los Lobos의 버전이 히트한 것이다. 영화는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비의 여덟 배가 넘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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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Los Del Rio 'Macarena (Bayside Boys Mix)'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했다. 1960년대에 결성해 오랜 기간 활동을 해 오던 스페인 듀오 Los Del Rio는 이전까지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보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들의 1993년 앨범 [A mí me gusta]에 수록된 'Macarena'를 1995년 마이애미의 프로덕션 팀 The Bayside Boys가 리믹스해 선보한 버전이 어마어마한 붐을 일으켰다. 원곡 가수도, 리믹스한 뮤지션도 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둘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 'Macarena (Bayside Boys Mix)' MV 캡처 >

여가수의 영어 보컬을 얹어 하우스, 이탈로 디스코풍으로 편곡한 'Macarena (Bayside Boys Mix)'는 클럽가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해 얼마 뒤에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 들어섰다. 노래는 1996년 8월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고 무려 14주 동안 그 자리를 유지했다. 뮤직비디오 속 여성들이 선보인 춤, 귀에 쏙 들어오는 "헤이~ 마카레나!" 노랫말이 빚은 중독성은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이었다. 당시 우리나라도 어딜 가나 온통 'Macarena'가 흘러나왔을 만큼 인기는 대단했다. 하지만 이 노래 다음으로 히트곡은 나오지 않았고 Los Del Rio는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음악계에서 잊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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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Luis Fonsi 'Despacito'

1978년생 가수 겸 배우 Luis Fonsi는 1998년부터 음반을 내 왔다. 하지만 그의 이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빌보드 싱글 차트 상위권에 든 적이 없으니 당연하다. 라틴 차트에서는 매번 훨훨 날았지만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2005년에 발표한 'Nada Es Para Siempre'가 90위, 2008년에 출시한 'No Me Doy por Vencido'가 92위를 작성한 것이 전부다. Luis Fonsi로서는 경사 중 경사다.

사실 이번 성공은 전적으로 Justin Bieber 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곡도 반응이 좋긴 했으나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Justin Bieber가 참여한 리믹스 버전이기 때문이다. 원곡을 함께 부른 Daddy Yankee가 Luis Fonsi보다 빌보드 싱글 차트 성적이 좋긴 해도 이만큼 탄력을 불어넣을 인물은 아니다. "우주 대스타"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은 Justin Bieber의 입김이 실로 대단함을 실감하게 된다.
Luis Fonsi와 Daddy Yankee는 이 노래로 첫 빌보드 싱글 차트 넘버원을 경험했다. Justin Bieber는 다섯 번째 넘버원.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이 노래에 앞서 Justin Bieber가 참여한 DJ Khaled의 'I'm The One'이 지켰던 싱글 차트 1위 자리를 본인의 목소리가 들어간 'Despacito'가 빼앗았다는 점이다. 2016년 2월 Justin Bieber의 'Love Yourself'가 싱글 차트 1위에 있던 본인의 노래 'Sorry'를 끌어내린 데 이어 Justin Bieber는 또 한 번 진귀한 풍경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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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싸이 '강남스타일'

팔은 안으로 굽는다. '강남스타일'이 뜬금없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릴 때,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모르긴 몰라도 많은 국민이 빌보드 넘버원에 오르기를 고대했을 듯하다. "'Sukiyaki'도 했는데 우리라고 못할쏘냐?!" 하는 마음으로.

더욱이 싸이의 노래는 팝 음악 트렌드, 전 세계 젊은이의 감성에 부합했고 유튜브에서도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었던 터라 기대감은 더욱 컸다. 하지만 마지막 한 계단을 오르지 못한 채 2위에 머무르다 내려오고 말았다. 적잖이 아쉬웠다.
왕관은 쓰지 못했지만 대중문화계, 팝 음악계에 남긴 임팩트는 확실히 대단했다. 무수히 많은 패러디가 탄생했으며, 미국 드라마 "글리"(Glee)의 출연진, 아카펠라 그룹 Pentatonix 등 외국인들이 '강남스타일'의 한국어 버전을 정식으로 취입했다. 감격하고도 남을 유례없는 일이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앨범 차트 26위에 오르며 세계인들이 한국 대중음악에 다시금 관심을 갖고 있다. 때문에 싸이가 아니더라도 한국 가수 중 다른 누군가가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할 날이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하는 낙관을 품어 본다. 막연하지만 그날이 꼭 오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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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윤

'다중인격보다 복합적인 세계' 대중음악 평론가 한동윤의 다중音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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