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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매거진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싱어송라이터 강이채 X 영화 '단지 세상의 끝'

Special영화에서 영감을 받아서 탄생한 음악. 강이채 '기억의 언덕' 작업기

지난해 첫 앨범 [Radical Paradise] 발매 후, 단독 공연과 방송 등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강이채. 그가 제6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자비에 돌란 감독의 여섯 번째 영화 "단지 세상의 끝"과 협업한 곡 '기억의 언덕'을 발표했습니다.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작업기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Single강이채 '기억의 언덕'

싱어송라이터 강이채가 영화 "단지 세상의 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음악 '기억의 언덕'.

영화를 감상한 후 오랜 고민과 시도 끝에 완성시킨 곡이다. 가사에는 돌란 감독이 영화를 통해 들려준 이야기 그리고 그로 인해 되돌아보게 된 강이채의 이야기를 둘다 담았으며, 돌란 감독의 작품 특유의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을 조합해 악기 선택에도 반영 시켰다

강이채 특유의 독특한 바이올린 연주법과 강렬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서사적인 느낌을 준다.
이 표는 리스트로 체크박스, 번호, 곡명, 아티스트, 앨범, 좋아요, 뮤직비디오, 다운로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표 하단에 제공하는 전체선택, 듣기, 다운로드, 담기,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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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제6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단지 세상의 끝'

소통의 부재로 인해 이해와 오해 사이에서 갈등하며 사랑하면서도 미움과 원망을 드러내는 가족의 애증을 세련되고 섬세하게 그려낸 자비에 돌란 감독의 신작 "단지 세상의 끝"은 불치병에 걸린 유명 작가 루이가 자신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12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는 이야기를 통해, 사랑하면서도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밖에 없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가스파르 울리엘, 마리옹 꼬띠아르, 레아 세이두, 뱅상 카셀, 나탈리 베이와 같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다섯 명의 연기파 스타 배우가 자비에 돌란 감독과 만나 화제를 모았으며, 프랑스에서 개봉 첫 주 만에 40만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Story 1강이채 '기억의 언덕' 녹음 현장

녹음을 준비하는 강이채. 신중하게 한음 한음 바이올린을 튜닝하는 모습입니다.
녹음 전 튜닝을 하면서 세심하게 본인이 작업한 악보를 확인하는 강이채.
평소에 밝은 강이채는 녹음에 들어서면 사뭇 진지하고 똑부러지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입니다
서정적인 멜로디를 느끼고 그리며 바이올린을 키는 강이채.
강이채는 자유롭고 얽매이지 않는 멜로디를 노래하며 연주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본인이 원하는 음과 박자를 굉장히 정확하고 날카롭게 파악하고 있답니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녹음된 '기억의 언덕' 많이 감상해주세요!

Story 2강이채 '기억의 언덕' 작업노트

우선 작업노트를 쓰는데 처음 떠오르는 말은 "제대로 힘들었다."이다. 자비에 돌란 감독의 영화에 대한 음원작업을 처음 진행하게 되었을 때만 해도 난 내가 좋아하는 감독의 영화를 보고 느끼는 대로 자유롭게 음악을 써도 된다는 생각에 무척 들뜬 상태였다.

하지만 시사회를 마치고 극장을 빠져 나오는 순간부터 약 두달 동안은 머리에 "자비에 돌란"이라는 단어만 남을 정도로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돌란 감독의 이전 영화를 보았을 때 색감이나 앵글이 주는 느낌에서 감독 성향 자체에 따른 음악 구성은 시사회 전에 이미 어느 정도 그리고 있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색감이나 앵글에 대한 영감보다(물론 뛰어났지만) 이 영화 주제 자체가 너무 크고 쉽게 풀기 어려워서 애를 먹었다.

그리하여 작업을 시작한 뒤 서로 다른 곡들이 다섯 개가 완성 될 때까지 이 영화에 대한 영감이 충분히 표현되지 못한 것 같아 여섯 번째 작곡 시도를 한 게 지금 나온 결과물이다. 대부분의 곡 작업은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서 힘든 게 많은데 이번 작업은 이 영화가 던져준 것들에 너무 많은 생각들이 남아서 모두 다 소스 하나하나로 쌓았다가는 나만 들을만한(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는) 곡이 될 것 같아 음 하나하나 넣는데 스트링 라인, 비트, 베이스 하나하나 최소한의 음으로 전달을 하려고 하는 과정에 많이 어려움을 겪었다.
가사에는 돌란 감독이 들려준 이야기 그리고 그로인해 되돌아보게 된 나의 이야기를 둘다 담았으며, 돌란 감독의 작품들에 보이는 classy한 성향 그리고 urban한 성향을 둘 다 조합해 악기 선택에도 반영 시켰다.

끝으로 이 음악이 무사히 세상에 나오게 되는 해피엔딩을 맞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행복하고 이런 훌륭한 영화에 대한 작업물을 남기게 해준 아트나인(atnine)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Official MV강이채 '기억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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